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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이 패널 6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3일부터 29일까지 PC 메신저별 이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온이 PC 메신저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점유율은 카카오톡PC 배포 10일 만에 9.8% 포인트 하락했다.
윈도 메신저 서비스 종료 전인 지난 3월만 하더라도 주간 평균 이용시간 점유율에서 86.7%를 기록했던 네이트온은 카카오톡 PC버전 배포 이후인 6월 4주 점유율이 71.5%까지 떨어졌다.
6월 3주까지 2위 자리에 있던 스카이프는 6월 4주 3위로, 3위였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은 4위로 밀려났다. 5위 네이버 라인의 점유율은 2.3%에서 1.9%로 감소했다.
랭키닷컴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PC 메신저 시장 진출과 함께 트래픽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것이 바로 네이트온"이라며 "상위권 메신저들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단일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게 될 것이고 업체 간 경쟁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달 20일부터 카카오톡 PC버전에 대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26일 해당 버전을 정식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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