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처음처럼' 흔드세요. 즐거운 날이 올 거에요!"

롯데주류가 자사의 대표 소주브랜드인 '처음처럼'의 광고모델을 조인성과 고준희로 교체하고 새로운 캠페인에 돌입했다.

'처음처럼'은 2006년 출시 때부터 미네랄이 풍부한 강원도 천연암반수와 물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는 알칼리환원공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가수 이효리를 시작으로 현아, 구하라, 효린 등 댄스가수를 모델로 한 광고를 만들었다. '흔들면 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를 표방하며 댄스가수를 전면에 내세워 '흔드는 소주'로 국내 소주시장에 안착한 것.

롯데주류는 '부드러운 처음처럼'이라는 새로운 제품의 속성까지 강조하고자 세련된 이미지를 갖춘 조인성과 고준희를 투톱으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모델 교체와 함께 롯데주류는 '해피 셰이크'(Happy Shake)를 새로운 키워드로 내세웠다.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몸과 마음이 위축돼 있는 소비자들에게 '근심을 덜고 함께 더 행복해지자'는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한 것.

조인성과 고준희가 해피 전도사로 나서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걱정 가득한 상황들 속에서 '처음처럼'을 흔들며 근심을 잊고 기분을 '업' 시키자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가장이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외로움을 담은 '시험공부'편, 지각으로 일이 꼬이는 직장인의 애로사항이 잘 드러난 '지각'편, 마음에 안 드는 머리스타일로 생기는 에피소드가 담긴 '미용실'편 등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세상이 각박해지고 근심이 늘어나는 요즘, 단순히 술을 홍보하기보다 소주 한병 즐겁게 흔들면서 함께 웃고 즐기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처음처럼'이 되고자 다양한 '펀(fun)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주류는 7월부터 출시되는 '처음처럼'에 '해피워터' 마크를 적용하고 있다. '해피워터 '엠블럼은 처음처럼에 사용되는 물의 우수성과 장점, 안전함 등을 강조하고자 자체적으로 개발한 식품안전 엠블럼이다.

'해피워터'는 처음처럼 생산공장이 있는 강원도 대관령과 청정지역 이미지, 지하 암반수 등 세가지 내용을 형상화해 만든 로고다.

롯데주류 측은 "강원도 지역의 100% 천연암반수와 알칼리 환원공법을 통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지는 '처음처럼'의 물 우수성을 표현하고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 엠블럼을 자체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