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간편 조리식품 등 피서지 관련 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신세계가 지난 6월 한 달간 식품군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캠핑 먹거리로 선호되는 식품인 삼겹살과 구이용 흰다리 새우, 모듬소세지세트, 수박 등을 비롯해 피서지에서 간단히 들고 나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가량 신장했다.

백화점 델리 매장에서는 본격적인 성수기 휴가철인 7월 둘째주말 3일간 매출이 일반 평일 대비 20% 가량 큰 것으로 집계됐고, 휴가시즌 초반인 6월 중순부터 간편하게 포장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군의 매출이 비휴가철인 4월과 비교해 15%가량 크게 신장하는 등 간편식을 포장해 야외로 들고 나가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간편 조리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자 광주신세계는 여름 휴가 피크를 앞둔 오는 1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광주신세계 서머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피서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우선, 이번 ‘서머 푸드 페스티벌’ 행사 시작 3일동안만 삼겹살 100g을 1290원(日 100kg한정)에, 맹동수박(日 100통 한정, 1인 1통 구매) 1통을 1만28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에 산지를 두고 있는 ‘맹동수박’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올해 광주신세계에 첫 선을 보였던 지난 7월부터 일주일간 매진행렬을 달리기도 하는 등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바 있다.
 
또한 체리를 1팩에 7800원(日 100팩 한정, 1인 1팩 구매), 삼겹살과 수박, 체리 외에도 참굴비(1.3kg/日 100두룹, 1인 1두룹)를 6800원에, 은갈치 1팩(日 100미 한정, 1인 1미 구매)을 9900원에 각각 21일까지만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는 28일까지 구이용 흰다리 새우를 9800원(1팩/20미)에, 켐벨포도를 1만2800원(1kg)에, 모듬 바캉스 소시지를 9900원(1팩) 등을 비롯해 약 70여종의 피서지 관련 먹거리 상품을 준비했다.

조승식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바캉스·휴가’라는 테마로 기획된 만큼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구이용 로스 식품 및 간편 조리 식품 등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바캉스 푸드 콜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난해부터 캠핑족이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소비수요 분석을 통해 다양한 ‘캠핑 테마 푸드’ 또한 확대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