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유누스 교수는 또한 SK가 설립한 ‘행복나래’와 같은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확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라민은행을 통해 빈곤 퇴치에 앞장 선 공로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누스 교수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마련한 사회적기업 워크숍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SK그룹과 그라민 크리에이티브 랩이 공동으로 마련해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사회적기업 컨설팅 위크'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SK그룹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노력에 대한 유누스 교수의 조언은 물론 앞으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그라민 크리에이티브 랩은 유누스 교수가 사회 혁신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시도로서 설립한 기관이다.
유누스 교수의 이번 방한은 유누스 교수가 지난 1월 다포스포럼의 사회적기업 세션에 참석한 최태원 SK㈜ 회장과 별도로 만나 사회적기업의 사회혁신 가능성에 논의하면서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인연으로 올해 4월에 있었던 유누스 교수의 미의회 골드 메달(Congressional Gold Medal) 시상식에 최태원 회장을 직접 초청하는 등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활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올 7월 방한으로까지 이어졌다.
유누스 교수는 이날 워크숍에서 “SK만큼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전제한 뒤 “특히 행복나래와 같이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 모델’은 향후 확장성이 있는 플랫폼으로서 글로벌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유누스 교수와 그라민재단측이 다농, 인텔, 바스프 등 글로벌 선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SK와의 그라민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