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결 손익계산서[단위: 억원, K-IFRS 연결 기준](자료제공=SKT)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이하 SKT)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2분기 매출 4조1642억원, 영업이익 5534억원, 순이익 4677억원(국제회계기준 K-IFRS 기준)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33.2%, 당기순이익은 288.0% 증가했다. LTE 가입자 증가와, 신성장동력의 한 축인 B2B 솔루션 사업 성장 등에 입어 매출이 늘었고,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SK하이닉스 등 투자회사 실적 개선 영향으로 당기순이익 또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T 가입자 가운데 40% 이상인 1102만명(6월말 기준)이 LTE 가입자며, LTE-A 네트워크로 지난 6월 26일 상용화 이후 한 달 만에 3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해지율은 2분기 평균 2.27%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2.4% 이하를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의 경우, SKT 별도실적 기준 총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5.9%,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시장 안정화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SK하이닉스 사업 호조로 1969억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하는 등 투자회사 실적 개선 영향에 따라 전 분기 대비 35.2%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3조9330억원, 영업이익 1조1140억원, 당기순이익 9470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실현한 바 있다.



한편 SK플래닛은 SK M&C와의 합병 시너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11번가, OK캐쉬백 등을 중심으로 웹·모바일 통합 커머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터키·인도네시아 등에서의 성공적 해외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SK텔레콤 CFO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이번 분기 매출과 이익의 증가는 요금과 서비스 측면에서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LTE 기반으로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과도하고 소모적인 시장경쟁을 탈피하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