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12일 오전 전력수급비상 1단계인 '준비'를 발령함에 따라 절전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12일 오전 10시 57분부로 전력수급비상 1단계인 '준비'를 발령했다. 예비전력이 500만kW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지속되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현재 예비전력은 500만kW선 위로 올라온 상태다. 오후 3시 5분 기준 전력예비율은 6.9%, 예비전력은 501만kw를 기록했다. 이는 오후 2시의 예비전력 436만kW(전력예비율 5.96%)보다 소폭 높아진 수치다.




특히 전력급비상 '준비' 발령으로 해당 단계에 필요한 행동요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홈페이지(http://www.kpx.or.kr/)를 통해 '준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별 행동요령을 공지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현 '준비' 단계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 냉방기기동을 자제할 것 ▲냉방기 사용시 실내온도를 26도씨 이상으로 유지할 것 ▲사용하지 않는 전기장치의 전원 플러그를 뽑아서 대기전력을 줄이도록 할 것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5시의 전기사용을 자제할 것 등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