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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이면서 모든 방송에 하차한 김미화가 이혼 심경만큼 더 조심스럽게 방송에 복귀한 심경을 밝혔다.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미화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려운 시기에 MBN뉴스로 복귀한다는 말씀을 전하게 돼 걱정이 앞섭니다"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실 참여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방송인의 역할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을 진행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덧붙였다.
'김미화의 뉴스공감'은 김미화를 중심으로 고정 패널들과 이슈 인물들이 100분 동안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어보는 형식으로 꾸며지는 데일리 프로그램이다. 김미화의 시사프로그램 MC 복귀는 지난 3월 CBS 표준 FM '김미화의 여러분' 하차 이후 6개월 만이다.
한편, 김미화는 2005년 1월 전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1986년 결혼했던 김미화는 2004년 4월 남편 김모씨의 가정폭력과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냈다.
김미화는 2007년 열린 한 강연에서 "내가 이혼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발표하기까지 19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며 "결혼을 하는 순간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그런 찰나에 유명해졌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 내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이혼발표를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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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