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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측은 현 경영진이 법정관리인이 돼야한다는 입장이다.
동양네트웍스는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이혜경 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철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양시멘트는 김종오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임한 이후 이상화 대표가 단독으로 대표를 맡는다고 공시했지만 불과 일주일도 안 돼 이 대표의 사임에 따라 지난 7일 김 부사장을 다시 대표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동양시멘트는 그룹의 측근인 이 대표를 관리인으로 요청하려고 했지만 도덕성 논란에 한발 물러섰다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현 경영진이 관리인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국민을 상대로 채권, 기업어음(CP)을 돌려막기 한 금융사기에서 비롯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동양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관리인 선임 과정에서 경영진을 배제해달라고 법원에 탄원했고 법원에 추천할 관리인을 선정하는 작업에도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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