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공장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10쌍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광주공장과 광주 북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운암동 그랑시아웨딩홀에서 경제적·개인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못한 다문화 부부 10쌍(베트남 5쌍, 중국 3쌍, 캄보디아 1쌍,필리핀 1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삼성전자와 북구청이 주최했으며, 삼성전자는 결혼예복과 세탁기를 전달했고, 그랑시아웨딩홀에서는 예식장·결혼앨범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또 이들 다문화가족 신혼부부 10쌍과 가족들이 14~15일 1박2일간 신안 증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있는 비용일체도 부담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자존감과 행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해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