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오전 3시 20분경 개그맨 전영중(27)이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를 주행하다 사고가 났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전영중은 125cc의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전영중은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음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차량이 크게 파손된 택시 기사 남모(56)씨는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영중은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해 ‘개그투나잇’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지난 9월까지 ‘최선입니까’라는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지난 6월 개그우먼 함효주가 무단횡단 중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고 이후 얼마 안 있어 또 신인 개그맨의 사망 비보가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2007년에는 개그우먼 김형은이 스케쥴 이동 중 과속으로 교통사고가 나 사망했으며, 모델 출신 이언, 그룹 먼데이키즈의 김민수, 배우 강대성은 전영중과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했다.



현재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작에 故전영중의 빈소가 차려졌으며, 장지는 원지동 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사진=SBS ‘개그투나잇’, ‘웃음을 찾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