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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인천 영종도 매립부지를 국제 종합관광·레저허브로 개발한다는 내용의'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을 보고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점과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 2조4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개발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2020년까지 워터파크 및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마리나리조트, 테마공원, 골프장,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입도로 및 접속 인터체인지, 철도역, 상하수도시설 등 기반시설도 건설된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1만8000여개의 일자리와 약 27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항만재개발 사상 최초의 민간제안 사업인 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의 1.1배인 316만㎡의 대규모 부지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맡는다.
사업시행자는 선투자를 통해 부지를 조성한 뒤 정부로부터 투자비에 상당하는 토지를 받아서 개발·운영·분양하여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소속 재일동포 기업인이 주도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시행사업자인 한상컨소시엄이 직접 투입키로 확약한 총 금액은 7700억원이다. 이중 한상컨소시엄은 30%에 해당하는 2339억원을 순수 자기돈으로 붓는다.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사업대상지와 연접하여 416만㎡의 준설토 매립장이 2020년 조성되고 2단계 개발에 들어갈 경우 향후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대규모 드림아일랜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월 중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 실무협상을 개시해 상반기까지 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거쳐 2015년 상반기에 사업계획 고시 및 실시계획 승인 등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본격 사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오석 부총리도 이날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드림아일랜드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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