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광주·전남지역 분양시장에 봄 기운이 가득하다.

6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부동산사랑방(homesrb.co.kr)이 광주광역권 주거단지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에 9개 단지 4600여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광주권 6개 단지 3600여가구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먼저 광주에서는 지앤디도시개발이 올해 들어 가장 먼저 서구 풍암동 풍암호수공원 일대에 골든타워팰리스 191실을 분양한다.

7일쯤 분양되는 골든타워팰리스는 복층형 오피스텔로 59·60·73·56㎡로 구성되며 2~3인 가족을 위한 멀티와이드형 평면설계가 눈에 띈다. 또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골고루 위치해 있고 월드컵경기장, 풍암 생활체육공원, 금당산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어 월남2차 호반베르디움 784가구가 2월 중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과 리젠시빌주택은 동구 월남지구 2-3블록에 59A㎡ 186가구, 59B㎡ 58가구, 59C㎡ 180가구, 78A㎡ 360가구로 이루어진 아파트를 공급한다.
 
월남2차 호반베르디움은 광주도시철도 1호선, 제2순환도로와 가깝고 2016년 3월 지원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교통과 교육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광주 지역주택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공사를 시작한 상무 광명메이루즈도 이달 중 일반분양을 한다. 68㎡, 84㎡, 복층형 120㎡ 등 496가구로 이루어진 광명메이루즈는 주상복합아파트 형태를 하고 있다. 
 
새학기가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하는 3월에도 분양 소식이 풍성하다.

이지건설은 광산구 선운지구 2블록에 69㎡ 562가구 선운2차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선운2차 이지더원은 무진대로, 제2순환도로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호남대와 보문고, 선운중 등이 도보권 내에 있다. 또 수완지구의 편의시설 및 하남2지구 내 대형마트와 인접해 편의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내달 중흥동주택재개발사업조합과 영무건설이 북구 중흥동에 중흥영무예다음을 분양한다. 15층, 6개동인 중흥영무예다음은 일반분양분 309가구의 입주자를 기다린다.
 
광주·전남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나주에서도 주거용 부동산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8일 59㎡ 344세대, 74㎡ 264세대, 84㎡ 92세대 등 총 700세대로 구성된 나주시지역주택조합(가칭)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면서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3월에는 중흥건설이 혁신도시 B15블록에 중흥S클래스 993가구를 분양한다.
 
중흥S클래스는 71~84㎡ 면적으로 구성된다.
 
또한 대방건설이 나주 대호지구에 59㎡ 대방노블랜드2차 370여가구를 공급한다.
 
혁신도시에 이주한 직장인을 겨냥한 오피스텔도 분양한다.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3-1-1블록에 영신종합건설이 24~47㎡ 202실 규모의 오피스텔 펠리시티S를 3월 중 내놓는다. 
 
이건우 부동산사랑방 팀장은 “지난해 우리 지역 미분양 물량은 전국 최하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분양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분양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 팀장은 “실속 있는 분양가 단지들이 포함된 만큼 각 특징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내 집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