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 대중화로 사람들의 활동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넓어졌다. 기업들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온라인을 활용하고 있다. 입소문이 중요한 외식업계도 ‘온라인 입소문’을 잡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 생생돈까스 이벤트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외식업체가 있다. 프리미엄 돈까스 브랜드 ‘생생돈까스’가 그 주인공이다.
생생돈까스는 외식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 생생돈까스 이벤트 (제공=생생돈까스) 생생돈까스 블로그는 ‘여성을 위한 생활·문화 매거진’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생돈까스 브랜드와 메뉴 소개는 물론 건강, 생활, 문화 등 여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발로 뛰며 취재한 컨텐츠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생맘’이라는 화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도 컨텐츠의 인기비결 중 하나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채널도 있다. 생생돈까스 페이스북 페이지는 ‘생생지기’라는 친근한 캐릭터와 실용적인 콘텐츠로 SNS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돈까스와 관련된 소재로 진행되는 게릴라성 이벤트도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주는 요소다.
지난해 신메뉴 ‘매운돈까스 출시 기념 인증샷 이벤트’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한 대규모 이벤트로 큰 반응을 얻은바 있다.
현재는 졸업시즌에 맞춰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졸업을 앞둔 자녀와 친구들에게 졸업 축하메시지를 댓글을 남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치즈케익을 증정한다.
생생돈까스 관계자는 “부산의 한 점주님의 ‘생생돈까스의 활성화된 온라인 채널을 보고 창업을 결심했다’는 말을 듣고 온라인의 영향력을 실감했다”며 “기존 업체들의 홍보방식이 제품위주였다면, 이제 고객을 위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이 성공하는 시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