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년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3년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2조9300억원이 증가해 전년 4조 6979억원 증가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수신금리 하락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건전성 강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4조1548억원 증가해 전년도 3조7021억원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기업대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도  상호금융, 신협 등의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88조9513억원, 여신은 62조3784억원으로 전년 86조 213억원, 58조2236억원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