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123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 대해 서울시가 본격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크고 작은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6월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43층에서 거푸집이 떨어지면서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월엔 47층에서 불이 났다. 이처럼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진단에 나섰다.

한국초고층학회를 비롯한 4개 기관 전문가 8명이 참여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소방장비와 안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2016년말로 예정된 준공 때까지 분기에 한번 꼴로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불시 점검도 실시할 계획다. 하지만 롯데 측은 명품관과 쇼핑몰, 영화관 등으로 이뤄진 저층부가 완공되면 상반기 내에 조기 개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롯데 측이 조기개장을 위한 임시사용승인을 신청하면 안전과 교통문제 등을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