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2014년 신규 가입업체(150곳) 가운데 눈에 띄게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업종은 의료계업종이다.
병원, 약국 등 총 140곳의 업체가 가입하여 신규 기부업체 중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병원의 진료분야는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데, 12일에는 요양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유라의료재단 온누리병원(대표 이필순)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온누리병원은 병원이 위치한 성북구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매년 연말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와 의료봉사 활동 등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 이전에도 사회공헌 사업을 해왔다고 한다.
이필순 온누리병원 대표는 “착한병원의 일원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욱 힘이 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착한병원 캠페인을 통해 병원 직원들 또한 나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착한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서울지역에서 요양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착한가게(착한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오늘 착한가게(병원)의 가입식을 통해 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혹은 중소기업 등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병원과 학원 등은 착한병원, 착한 학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정기기부에 동참해주는 업체에는 착한 현판이 제공되며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되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eoul.chest.or.kr) 또는 전화(02-6053-0477)로 가입 및 문의가 가능하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온누리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기부캠페인 ‘착한가게’에 동참하며 지역사랑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하였다. (왼쪽 세 번째부터)김성배 행정원장, 양진우 의료원장, 이필순 이사장 외 임직원이 착한병원 가입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