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13일 광주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문화·예술·공연 자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체육시설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신모델을 제안했다.

최근 새 야구장 교통환경 개선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2호선에 광주역~새 야구장~터미널~시청~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추가 노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광주광역시는 10일 이를 확정 발표했다.

조 의장은 "광주시의 정책적 판단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문제로만 국한되어 있어, 보다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새 야구장의 활성화 방안과 인근 중외문화예술벨트를 활용한 광주 문화·예술분야의 활성화 및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중외문화예술벨트 내 문화·예술시설의 연간 이용객은 145만명, 프로야구 관람객은 60만명으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중외문화예술벨트를 연결할 경우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시철도 2호선 역사를 두 시설 간 교차지점인 동운고가 밑에 설치해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변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