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5년, 혹은 7년짜리 중기 담보대출 상품이 이번달 안으로 출시된다.

3일 금융위원회는 이미 발표했던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의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대책 발표에서 가계의 '소득 대비 부채비율'을 2017년 말까지 5% 포인트 인하하고, 고정·분할상환 대출을 40%로 늘린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준고정금리 상품 출시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가 만기 5년, 7년의 중기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을 이달 중 내놓고, 은행권은 자체 상품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적격대출(주택금융공사)은 6월에 나온다.

5년간 금리 상승폭이 대출 취급 시점 금리의 1%포인트 내에서 제한되는 상품도 하나·신한 등 일부 은행들이 2분기 중 출시한다. 대출 실행 후 최초 5년간은 고정금리를, 5년 이후부터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은 일부 은행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