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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 지역의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기준 85㎡)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2억원대를 돌파했다.
22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3월 경기도 평균 전셋값은 3.3㎡당 600만원대로 85㎡(공급면적 기준 110㎡)가 2억원대를 넘어섰다. 최근 7개월동안 1억8000만~1억9000만원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2억원대를 돌파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1년 사이 15% 상승한 것으로, 경기도 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비율도 60%를 훌쩍 넘어 66.1%를 기록 중이다.
실제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의 남양아이좋은집 1단지(2005년 5월 입주) 84㎡의 전셋값은 지난해 7월까지만 하더라도 1억9250만원을 유지했지만 현재 2억225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경기 수원시 영통동도 마찬가지다. 영통아이파크(2006년 8월 입주) 84㎡의 전셋값도 지난 2013년 10월까지 1억8000만~9000만원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1월 2억원대를 넘어섰으며, 현재 2억1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권의 미분양 물량이 최근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며 "준공후 미분양된 단지들의 경우 바로 입주가 가능한 데다 건설사들의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조건까지 좋아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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