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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화재로 홈페이지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가 중단된 삼성카드 전산장애가 이르면 이번주 내 복구될 예정이다. 이외 체크카드와 현금서비스등은 현재 모두 복구된 상태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20일 발생한 과천 삼성SDS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22일 삼성카드는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안심클릭서비스)와 삼성카드 홈페이지가 이번주 내 복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농협을 마지막으로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모두 서비스가 재개됐다. ATM·CD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는 전일 오후 복구됐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관련 서비스,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는 여전히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서비스복구가 지연되는 이유는 삼성카드가 온라인 결제 및 모바일 등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을 아직 구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과거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았던 인터넷 결제시스템과 모바일에 대해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적었다”며 “데이터 이전 시 발생하는 셧다운 등으로 고객 불편이 예상됐기 때문에 2015년 2월 완료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삼성카드 방침을 두고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업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규정 23조에 따르면 금융사는 시스템 오류, 재해 등으로 인한 전산센터 마비에 대비해 업무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인력을 구비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의 규정위반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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