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 /사진제공=애플
애플은 ‘아이폰5’ 일부 모델에서의 전원 버튼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는 지난 25일부터 무상 교체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는 내달 2일부터 무상 교체가 진행된다.

애플은 지난해 3월까지 제조된 아이폰5 모델에서 전원 버튼 결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일련번호로 무상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체는 애플 수리 센터에서 진행되며 약 4~6일이 걸린다. 사용자는 교체에 앞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모든 콘텐츠 및 설정을 지워야 한다. 전원버튼 교체한 후에는 아이폰을 iOS7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애플은 “대체품이 필요한 경우 애플 공인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아이폰5 16GB(기가바이트) 모델을 제공한다”며 “이동통신사가 아니라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5에 화면 균열처럼 전원 버튼 교체를 진행할 수 없는 손상이 있으면 전원 버튼 교체 전 해당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리와 관련해 비용이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