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부모들이 주고 싶은 어린이날 선물로 ‘의류’를,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은 ‘완구류’와 ‘최신형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백화점을 찾은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어린이날 받거나 주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 자녀는 ‘완구류(36%)’가 1위를 차지한 반면 부모들은 ‘의류(29%)’를 선택해 시각차를 보였다.
 
‘완구류(36%)’에 이어 초등학생 자녀들은 ‘최신형 스마트폰(21%)’, ‘게임기(12%)’, ‘애완동물(11%)’, ‘의류(9%)’ 순으로 선호했다.
 
반면 부모는 ‘의류(29%)’에 이어 ‘완구류(25%)’, ‘책·학용품(22%)’, ‘기타(9%)’ 순이다.
 
부모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은 ‘의류(29%)’와 ‘책·학용품(22%)’이 자녀들로부터는 외면을 받다시피 해 부모와 자녀간의 생각차를 보여줬으며, 또한 자녀들의 답변 중 11%를 차지한 ‘애완동물’이 부모들에게서는 낮은 표를 얻어 어른들과 다른 '아이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를 연령대별로 구분한 결과 가장 높은 표를 얻은 ‘완구류’의 경우 10세 이하 저학년의 비중이 67%나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고학년일수록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날 선물에 대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서로 다른 생각차를 알 수 있었다"며 "부모와 자녀에게서 높은 표를 얻은 ‘완구류 선물 상품전’을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8층 아동 매장에서 '키즈 페어(KIDS FAIR)'를 진행해 아동복 및 유아 용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