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앞서 두번의 행사에선 서울대병원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 정진호 기획조정실장의 병원 경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동호회 소개 등이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프로그램 대신 특별한 공연이 준비됐다. 병원 직원들이 대본 작성부터 공연까지 직접 참여한 뮤지컬 <응답하라 1950>이 그것이다.
이 뮤지컬은 1950년 6.25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전쟁 중 부상자가 발생하고 전우가 부상자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전쟁을 다루는 공연의 전형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에는 같은 공간 내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일상이 자연스레 녹았다.
40분가량 진행된 공연은 ‘초심을 잃지 말고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때로는 환자와 동료를 위해 의미 있는 희생을 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마무리 됐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매달 직원들이 공감하고 관심 가질 만한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고 진부하지 않은 방식으로 다룰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