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분양시장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6월에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총 30개 단지 2만1089가구가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용산과 하남미사강변도시 등과 지방에서는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광주 학동 등의 분양물량이 관심을 끈다.

 
/자료제공=닥터아파트
먼저 서울에서는 용산에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짓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 곳이 격돌한다.

삼성물산은 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135~248㎡, 총 195가구를 짓는 래미안용산(주상복합)을 이달 중 분양한다. 이 중 16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 용산전면2구역을 재개발해 112~273㎡ 총 151가구를 짓는 용산푸르지오써밋(주상복합)을 분양한다. 107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래미안용산은 21층 이상 상층부에 아파트를 배치한 반면 푸르지오써밋은 주거동과 업무동을 분리해 배치했다.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89~112㎡, 총 875가구를 짓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9㎡ 377가구 ▲98㎡ 387가구 ▲112㎡ 111가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8개 타입으로 설계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청약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7·B8블록에 74~84㎡ 총 1345가구를 짓는 ‘평택 소사벌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광역시 등 지방에서도 ‘후끈’

지방에서는 서한이 대구 동구 대구혁신도시에 2개 단지를 분양한다. ▲B7블록 서한이다음3차 74~78㎡ 총 380가구 ▲B6블록 서한이다음4차 84㎡ 총 244가구 등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이 확정돼 도심 진입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광주 동구 학동 939-16번지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59~117㎡ 총 1410가구를 짓는 ‘무등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중 107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밖에 중흥종합건설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A3블록에 59㎡ 총 1033가구를 짓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