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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는 지난 5월 30일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하지병원과 함께 아시아지역 의료교류 확대를 위한 보건의료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5월 29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9홀에서 한국 보건진흥원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와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아시아권의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양 의료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의료 협조체계 구축, 시술자 초청 연구 및 교육, 해외의료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백병원 측은 이번 MOU를 통해 아시아권에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각국의 의료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해 나가가기로 방침을 정하고 인도네시아와 우선 협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병원은 어깨 인공관절 수술에 특화된 노하우와 기술을 가진 병원으로, 어깨 인공관절 수술은 어깨 힘줄 파열이 심하고 오래되거나 어깨 관절염이 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방법으로, 수술의 난도가 높고 세심한 기술이 필요해 많은 아시아권 병원들에서는 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편에 속한다.
백창희 원장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 의료시설이 낙후된 아시아권 의사들의 연수기회를 통해 의료 노하우를 전수하고, 보건의료 정보교환 및 교육, 환자 진료 및 공동 치료 등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5월 15일에는 백창희 원장이 추 베르나드 등 말레이시아 관절전문 의사 2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깨 인공관절수술을 직접 집도한 뒤 다양한 치료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MOU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디하스 인도네시아 하지병원장은 말레이시아 의사와 함께 병원시설 및 인공어깨관절수술을 지켜본 후, 앞으로 의료 나눔 관절치료 및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더 꾸준히 교류를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백창희 원장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어깨 인공 관절 수술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어깨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시아권 등 타국 의료진들에게 우리 병원의 특화된 어깨 치료에 관한 전문기술을 전달하고 상호 연구 성과 및 임상 실험 사례를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향후 여수백병원의 아시아권 의료 지원 사업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제공=여수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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