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두고 갈등을 빚은 국민은행 이사진이 결국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이사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이건호 행장과 정병기 상임감사 등 사내이사와 김중웅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을 논의했다.

이 행장과 정 감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나 징계 통보와는 별도로 현재 중단된 전산시스템 교체 사업을 어떻게든 다시 진행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을 좁히지 못해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사들은 어떻게든 타결책을 모색해 현 상황을 풀어가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