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 전경.(사진제공=삼성물산)
'강북의 타워팰리스'라고 불리며 관심을 집중시킨 래미안 용산이 지난 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래미안 용산은 각종 전문가들이 참여한 고급스러운 설계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건축 디자인은 행복도시 중심행정타운·플로팅 아일랜드·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등을 설계한 김태만 해안건축 디자인부문 대표가 담당했다. 김대표는 전 가구의 전망과 여유 있는 층고 확보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테라스를 통해 2개동이 연결되는 스카이브리지의 설계에 힘을 쏟았다.

또한 내부 설계와 인테리어는 2013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훈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실내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변화하는 자유로운 집을 테마로 원활한 통풍과 탁 트인 시야 확보에 중점을 뒀고 입주민들의 동선과 3면 개방형 거실을 통해 주변의 풍경과 여유로움까지 담기 위해 노력했다.

드라마나 영화의 고급주택 세트장을 옮겨온 듯이 고급스러운 모델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360도 전방향 커튼월 시공을 직접 모델하우스에 재현해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뛰어난 단열성능과 방음효과를 지닌 로이삼중유리 시공으로 생활편의성까지 높였다. 밝고 화사한 색감의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 지상 40층 2개동 규모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로 구성된 총 195가구이며 이중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00만원선이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청약, 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