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이하 KIMDC)가 개막한다. 이 경연은 ‘현대무용’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콩쿠르로 2010년 시작되었다. 올해는 총 10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댄서들이 참여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무용팀들이 대거 참여하는 개막식과 폐막식은 일반인 관객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18일, 폐막식은 22일 열린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국립국악원무용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출연한다. 국립국악원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소고춤’과 ‘태평무’를 선보인다. 작품은 국립국악원무용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한명옥이 안무했다. 국립국악원무용단은 1962년 창단된 후 궁중춤, 민속춤, 창작무용 등 한국무용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또 유니버설발레단은 수많은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발레 레퍼토리 중 하나인 ‘해적’의 한 장면을 공연한다. 이번 축하 무대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주목받는 수석무용수 이동탁과 솔리스트 이용정, 코르드 발레 김태석이 함께한다.


폐막식은 시상식과 축하공연, 수상자 공연으로 펼쳐진다.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준하는 대상(그랑프리)을 비롯해 시니어, 주니어 각 부문의 금상, 은상, 동상의 주인을 가린다. 특별상에는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 심사위원장상, 안무상 등이 있다.
폐막식에서는 축하를 위해 윤미라무용단의 ‘장고춤’이 무대에 오른다. 윤미라무용단은 경희대 무용학부의 윤미라 교수가 이끄는 단체다. 한국의 아름다움과 특유의 흥을 아름다운 동작과 리듬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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