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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선)에 따르면 '2014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완주 및 일일 체험자 100여 명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에서 여주까지 약 100km를 달린다. 일일 체험자들은 팔당에서 되돌아온다.
이번 서울-부산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는 지난 서울-화천(7월28~8월2일) 5박6일 국토순례에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서울-화천 국토순례에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자전거로 한강과 북한강자전거길 등 350여km 구간에서 국토의 아름다운 진면목을 목격했다. 또한 DMZ와 칠성전망대에서 분단현실을 직시하는 안보체험도 병행한 바 있다.
이색 참가자가 이번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빛내고 있다. 100여 명의 참가자 중 완주 최연소자인 설지용군(부천부흥초 2학년)의 '설가네 삼부자'가 그 주인공.
설군은 형, 설인재(부흥초 4학년)군과 부친, 설관종씨(부천시)와 7박8일 간 두 바퀴로 태풍과 폭염을 뚫는다. 설지용군은 "아빠와 형, 함께 늘 자전거를 탔어요. 걱정 없어요. 부산까지 잘 타고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예요"라며 완주를 다짐했다.
설관종씨는 자전거 전문교육기관인 '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정민혁 대표)'에서 아이들에게 자전거 교육을 받게 할 정도로 자전거마니아다. 이번 국토순례에 자신의 여름휴가를 통으로 헌납했을 정도다.
한편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는 자전거 체험활동으로 나라사랑을 고취하고, 청소년 간 협동심과 인내심을 키우도록 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지난해부터 주관하고 있다.
이번 국토순례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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