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극복을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택하는 탈모 환자들은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모발이식 역시 수술법에 따라 두피 절개 및 봉합과 마취와 같은 과정이 필요한 외과적 수술에 해당되기 때문일 터.

실제 모발이식 수술은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해 모발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를 추출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뤄지기에 수술 전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자신의 탈모 상태와 연령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모발이식을 고집하거나 같은 수술이라면 적은 비용을 내세우는 곳을 찾으려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데, 모발이식 수술은 후두부 모발의 상태와 추후 탈모 진행 방향과 속도 등 여러 사항들을 면밀히 고려하여 10~15년 후를 내다보고 진행해야한다.

따라서 그만큼의 경력과 실력을 가진 의사의 조언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탈모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했다면 최소 수술 일주일 전부터는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수술 후에도 모발이 잘 생착해 자라날 수 있도록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다. 그리고 다른 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수술 전 이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모발이식 관련 상담은 수술을 집도할 전문의와 직접 이뤄져야 하며, 최소 30분 이상은 상담하여야 탈모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 수술은 국소마취로도 충분히 가능한 수술이기에 수면마취를 권하는 병원이라면 수술 진행에 있어 보다 신중해야 하며, 다른 병원에서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모발이식 수술을 끝으로 탈모치료에서 손을 놓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모발이식 수술은 한 번의 수술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그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라도 상담부터 수술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병원을 찾아야 하며, 집도의의 지침에 따라 수술 전부터 후까지 환자의 노력 역시 뒤따라야 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