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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 한국의 게임업계는 춥다. 전년 대비 떨어진 ‘2분기 성적표’를 받은 기업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게임업계는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그리고 불황타개의 첨병이 될 혁신형 게임상품을 하나둘씩 전진배치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리딩기업 넷마블은 올 하반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대작들을 대거 출시하며 게임시장의 변혁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이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모바일 실사 야구게임 ‘마구마구라이브’. 지난 12일 출시된 이 게임은 ‘마구마구’, ‘마구마구2014’ 등으로 쌓아온 스포츠 게임의 노하우를 총망라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출시하자마자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에 있는 ‘마구마구라이브’는 2014한국프로야구의 규칙과 각 구장 등을 고스란히 모바일에 담아낸 것은 물론 선수들의 특이한 폼과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비주얼 등을 통해 현존하는 모바일 실사야구 게임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마구마구라이브'와 함께 일찍이 '몬스터 길들이기'로 RPG 시장의 기준점을 제시한 바 있는 넷마블표 대작 RPG 들도 오는 3분기 내 출격 채비를 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레이븐’(개발사 에스티플레이)과 ‘크로노블레이드’(개발사 엔웨이)다.
‘레이븐’은 고품질 3D 그래픽과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게임으로 1000종에 이르는 독특한 장비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용자는 무기별 소환수 스킬, 세트 방어구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사냥(레이드), 이용자간 대결(PVP), 길드전을 즐길 수 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GTA(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아버지 데이브 존스와 디아블로의 메인 기획자로 참여했던 스티그 헤드런드가 개발했다는 것 만으로도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공간을 초월한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게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전투를 통해 액션 RPG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7일 티저페이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골든에이지’(개발사 마이어스게임즈)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기사, 마법사, 궁사 등 3명의 영웅 캐릭터를 중심으로 나만의 부대를 편성해 대규모 부대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로 최대 11인 부대전투 및 56명이 격돌하는 대규모 길드전을 구현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오랜 기간을 두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를 해온 게임들을 8월초부터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며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넷마블표 대작 모바일 게임들에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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