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화면 개편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검색 화면이 4년만에 개편됐다.

네이버는 1일 새벽 5시께 PC통합 검색 화면을 현재 세로 3단 구분화면에서 2단 화면으로 변경하고, "한 화면에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좀더 많이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구글처럼 이용 빈도가 높은 외부 홈페이지를 우선 보여주는 방향으로 검색서비스를 변경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네이버는 그간 검색결과를 노출할 때 '지식iN'과 '블로그' 등 자사 서비스 위주로 노출, 폐쇄적이란 비판을 들어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단 화면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하향 배치다. 이에 대해 네이버측은 "과거 왼쪽에 메뉴(콜렉션) 공간을 만들 때에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메뉴를 이용해 검색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초반 생각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메뉴를 이용하기 보다는 스크롤을 내려서 내용을 확인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이 공간이 통합 검색 첫 화면에서 자리를 차지할 이유가 없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검색화면 오른쪽에 배치됐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하향조정됐다. 맞춤형 정보들을 최대한 첫 화면에 보여주는 취지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