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2014년 8월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2% 상승했다.
 
이는 6월 0.22%,7월 0.26%보다 상승률이 축소된 것이다.
 
광주는 유니버시아드 개최로 인한 재건축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공단 근로자 수요 및 방학기간을 이용한 학군수요가 지속되며 서구(0.17%)와 광산구(0.15%)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LTV·DTI 규제 완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시장의 기대심리가 어느정도 유지된 것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력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는 전주대비 0.06% 하락했으며, 순천(-0.10%), 목포(-0.09%)의 하락폭이 컸다.

전세가격은 광주는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남은 하락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주택 전세가격 역시 매매가격과 같은 전주대비 0.12% 상승했다.
 
지난 6월 0.21%,7월 0.29%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서구가 0.24%, 광산구가 0.20% 상승하며 광주지역 전세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전남지역 주택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6% 하락해, 하락세가 진정되지 못했으며, 순천(-0.14%)의 전세가격 하락폭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