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해외점포 영업실적이 약 50만달러 적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은 ‘2014년 상반기 손해보험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손보사들의 해외영업실적은 47만7000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인도 홍수와 필리핀 태풍 하이옌, 중국 우시공장 화재사고 등 고액의 보험사고가 발생하면서 손해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4%포인트 상승했다. 이로 인해 보험영업이익이 4170만달러나 감소한 것.
손보사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2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6% 급증했다. 자기자본은 7억500만달러로 10.5%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점포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규모도 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견실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가 수반되지 않은 채 외형신장에만 집중하면 손실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험계약 인수심사 강화 등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립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