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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11일 오후 6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19일 개막한다. 북한 선수단은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북한 선수단 선발대는 장수명 조선올림픽위원회 대표와 임원, 심판, 의료진, 기자단을 포함해 축구와 조정 선수단이 포함된 94명이다. 이들은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를 따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입국과 동시에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선수단 입국으로 응원단 파견에 다시 관심이 쏠리지만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응원단이 오면 환영하지만 먼저 요청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측은 만약을 대비해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길남 북한 축구협회 사무부총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평양이나 여기 인천이나 다 같은 우리 땅이다. 그게 소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 목표에 대해 “경기는 해봐야 안다”며 구체적인 목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북한 선수단은 모두 273명으로 14개 종목에 15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선수단은 다섯 차례로 나뉘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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