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변동률./자료제공=대한주택보증
지난 5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39만5000원으로 전월(833만3000원)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에는 수도권(1.4%)과 6대광역시(0.6%), 지방(0.2%) 등 권역별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변동률이 가장 컸던 지역은 울산광역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49만3000원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815만3000원) 대비 4.2%, 전년동월(1072만1000원)대비 10.5% 상승한 수치다. 또한 울산광역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2월(860만3000원) 이후 최근 1년 6개월 이래 최고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울산 지역 평균 분양가격의 상승은 최근 울산광역시 내 신규아파트 분양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남구, 중구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것에 기인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남에서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비교적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 기준 전남 지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568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1.7% 하락했다.

전남지역 분양가격이 하락한 것은 최근 고흥, 진도, 함평 등 비교적 분양가격이 낮은 지역에서 신규아파트가 잇달아 분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