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임대 수익률이 연 5%대로 짭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금리가 연 2%대인 점을 감안하면 투자 재미가 쏠쏠하다. 
 
22일 주택임대전문회사인 ‘렌트라이프’가 올해 1~7월까지 거래된 전국 1만4163개 아파트 단지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투자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 4.1%를 기록했다.
 
전남은 연 5.6%로 강원(5.7%)에 이어 충북과 함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광주는 5%대의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경기·경남·대구·울산은 4%대, 부산(3.8%), 서울(3.1%)은 3%대로 조사됐다.

전남지역은 1억원대의 적은 돈으로 아파트 매입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투자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전남지역에서는 7000만원대를 투자해 월세 32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서울은 중소형 매매가격이 4억원으로 보증금을 제외해도 실투자금액이 2억8000만원에 달했다.
 
투자금액은 전남에 비해 3배 이상 높지만 월세는 70만원 수준에 그쳤다.

렌트라이프 관계자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다면 굳이 수도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지방 아파트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이 내놓은 8월 월간주택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5351만원, 전남은 1억807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