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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의 9월 3주차 주간집계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만에 40%대로 떨어졌다. 여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0%대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2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9월 3주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 6주만에 40%대로 떨어졌다. 박 대통령의 취임 82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9.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상승한 44.3%를 기록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은 담뱃값, 주민세, 자동차세 등에 대한 ‘서민증세’논란의 증폭, 세월호 진상조사위 수사·기소권 부여 불가 입장 직접표명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박원순 시장이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20.1%대를 기록하며 3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조사 이래 처음으로 20%대의 집계다. 7·1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급등한 이래 한 번도 지지도가 떨어진 적 없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위는 유지했으나 2.8%포인트의 큰 폭으로 하락한15.8%를 기록했다. ‘서민증세’ 논란의 후폭풍으로 해석된다.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상승한 반면, 문재인 의원은 하락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 하락은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 파동에서 나타난 모호한 태도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정몽준 전 의원은 지난주 반등했으나 다시 1.5%포인트 하락해 8.4%로 4위를 유지했고, 안철수 전 대표는 0.3%포인트 상승한 7.9%를 기록하며 지난 3주간 김문수 전 지사에게 내주었던 5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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