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과, 착공·분양실적이 증가하며 공급측면에서 온기가 돈 반면 전남은 감소하며 냉기가 가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4년 8월 주택 인·허가 실적, 착공·준공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인·허가는 442가구로 전월 363가구에 비해 21.8% 증가했으며, 지난 1~8월 누계도 5819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4836가구에 비해 20.3% 증가했다.
 
전남은 688가구로 전월 784가구보다 12.2% 감소했으며, 지난 1~8월 누계는 1만917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8779가구에 비해서는 35.7% 증가했다.
 
지난달 착공실적은 광주가 1033가구로 전월 270가구에 비해 282.6% 증가했으며, 지난1~8월 누계도 794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5822가구에 비해 36.4% 증가했다.
 
전남은 485가구로 전월 2264가구보다 78.6% 감소했지만, 지난 1~8월 누계는 1만4503가구로 전년 같은기간 8790가구에 비해서는 65.0% 증가했다.
 
분양(승인) 실적은 광주가 2242가구로 전월 324가구에 비해 592.0% 증가했으며, 지난 1~8월 누계도 7851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4166가구에 비해 88.5% 증가했다.

 

반면 전남의 지난달 분양 실적은 전무해 전월 1198가구보다 순감됐으며, 지난 1~8월 누계는 1만208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7534가구에 비해 60.4% 증가했다.
 
이처럼 광주지역 주택 인·허가, 착공·분양 실적이 늘어난 것은 주택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물량 공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반면 전남은 과잉 물량 공급으로 미분양이 증가하고,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달 광주지역 준공실적은 474세대로 전월대비 24.6% 감소했으며, 전남은 1722가구로 전월대비 147.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