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검. /사진=문화재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장검에 칠해진 붉은 페인트가 제거되고 그 위에 전통 안료가 덧입혀진다.

문화재청은 이순신 장검 칼날 혈조 부분(칼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홈을 파 놓은 부분)에 칠해진 합성수지 도료(페인트)를 없애고, 전통 안료로 복원하는 계획안이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94년 4월 제작된 이 장검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직접 사용한 칼로 알려져 있다. 합성수지 도료는 지난 1969에서 1970년 사이에 칠해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기존의 안료가 확인되지 않으면 고증을 통해 원래의 전통 안료를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보존처리 하기로 했으며 문화재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거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