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오후 날씨, 유명산 단풍도, 설악산 단풍 사진 /자료제공=기상청

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유명산들은 단풍이 한창이다.

17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8일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요일인 19일에도 맑다가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17일인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했다. 19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18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6도 ▲광주 6도 ▲춘천 6도 ▲청주 7도 ▲전주 6도 ▲강릉 12도 ▲대구 ▲부산 9도 ▲제주 13도 등이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서울 22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춘천 20도 ▲청주 23도 ▲전주 24도 ▲강릉 23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1도 등이다.

17일 강원도 설악산은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단풍이 절정을 맞은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평년보다 하루 빨랐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하루 늦었다.

기상청은 10월 들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지난 16일 강원산간에 첫 눈이 관측되는 등 기온이 하강하면서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밝혔다.

단풍의 절정은 산 전체의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10월 하순까지 전국의 유명산에 절정이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동해안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일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