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임 감사에 내정된 이수룡 전 서울보증보험 부사장이 31일 첫 출근을 시도했지만 기업은행 노동조합의 출근저지 투쟁 대오에 막혀 30분만에 되돌아갔다.

노조는 이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이번 인사에 분노한다"며 이수룡 감사 내정자의 출근을 저지하는 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이 내정자는 수십년간 몸담은 서울보증보험 사장 응모과정에서 자격미달로 탈락한 무자격자"라며 "자진사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