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전남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주택 전세가격은 세종과 함께 하락했다.



3일 국민은행 KB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9% 상승하며, 전월(0.27%)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1% 상승하며 지난달(0.26%)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광산구(0.39%)와 북구(0.22%)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전남(-0.08%)은 전국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했으며, 순천(-0.19%), 여수(-0.04%) 등은 상승률 하위지역으로 분류됐다. 



전국(0.33%)의 주택 전세가격은 지난달(0.34%)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광주지역은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10%상승했지만, 지난달(0.24%)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광산구(0.28%)와 서구(0.10%)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전남은 전월대비 0.04% 하락한 가운데 순천(-0.07%), 목포(-0.03%), 여수(-0.03%)가 상승률 하위지역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세종(-0.14%)과 함께 전국 시· 가운데 하락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5743만원(㎡ 당 196만9000원), 전세가격은 1억2391만원(㎡ 당 155만8000원)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대비 전세가율은 78.5%(전월 78.5%)로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광주 남구의 전세가율은 81.9%로 전월(81.7%)대비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억804만원(㎡ 당 147만원), 전세가격은 8005만원(㎡ 당 108만7000원)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72.8%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억6809만원(㎡ 당 333만4000원), 전세가격은 1억8269만원(㎡ 당 229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62.9%로 전월(62.7%)대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