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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수가 전분기에 비해 증가한 만면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3분기(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3만9168가구로 2분기(6월 말 기준) 5만257가구 대비 1만10089가구 줄었다.
3분기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68가구로 전분기 117가구보다 151가구 증가했다.
광주지역은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신규 공급에 나섰지만, 분양열기가 주춤거리면서 미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남은3031가구로 전분기 3338가구보다 307가구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건설사들이 분양을 늘리지 않고 정부의 금융완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분양 재고가 줄더라도 신규 미분양 가구수가 이를 앞지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보다는 분양열기가 다소 가라앉고 있는 지방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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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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