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에서 28일까지 엠디 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가 자리한 텍사스 휴스턴에서 SIO(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통합종양학회)의 11번째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는 통합종양학의 개별화(Personalized integrative oncology)라는 주제와 최적의 결과를 위한 표적화된 접근이라는 부제아래 유럽, 북미, 인도, 중동, 중국 등 전세계의 통합종양학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경희한방병원, 대구한의대, 아주대 의과대학, 방선휘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SIO 국제학회에서는 유전학 등의 최신 트렌드가 소개되는 동시에 근거중심의학에 기반하여 발전된 통합의학적 모델을 제시하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되었다.

이에 암관련 증상에서 침치료의 효과와 성과물, 암치료에서 천연물 활용방안 및 영양관리, 암환자와 암생존자에서 심신치료의 중요성 및 객관적 평가방법, Genomics와 통합의학의 접점 등을 제시하는 다양한 발표가 세부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치료권고안 영역에서는 이번 학회에서 통합의학적 유방암환자의 치료권고안이 중요하게 발표되었다는 참가자의 설명.

또 학회 일정동안 각국의 참가자들은 치료실습, 포스터발표, 개별간담회, 전체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게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고, 세계적으로 한단계 성장한 통합종양학의 위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학회에 참석한 방선휘한의원 윤호영 진료원장은 “통합종양학은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분야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흐름이다.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통합의학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적합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국제사회에서 후발주자로 머물고 있지만, 엠디 앤더슨(MD ANDERSON)의 통합의학센터가 초창기의 배타적인 시선을 이겨내고 성장한 것처럼 한국의 한의학과 통합의학이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SIO 국제학회에서는 장기적으로 암환자들을 추적관찰 했을 때, 침과 탕약 등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밀접하게 받은 항암치료 환자들과 항암부작용 환자들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전이재발률이 낮고, 부작용의 회복률이 높았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고하는 연구들이 많았던 것이 인상깊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