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시스템창 개념.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푸르지오 서비스'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푸르지오 서비스'는 종합부동산 관리 운영 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돼 시설물 유지관리와 건물관리, 기업형 임대관리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물의 하자 보수 등의 AS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푸르지오 서비스'는 올해 중장기 전략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시설안전공단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주관·시행하고 있는 국책 사업으로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없이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단열성능을 개선할 경우 은행에서 공사비를 저리로 대출받게 하고 공사 완료후 절감되는 냉·난방비로 투입된 사업비를 장기간에 걸쳐 상환토록 하는 사업이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에너지 손실이 심한 건축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초창기에 건설된 커튼월 구조의 주상복합, 오피스 빌딩 등의 경우 창문을 통한 에너지 손실이 30%가 넘고 있어 입주민과 건축주들이 필요없는 재산상의 손실도 높은 편이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푸르지오 서비스'는 기존의 대우건설 건축물에 대한 건물관리사업을 넘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선정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푸르지오 서비스'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하면서 기존 건축물의 구조 변화 없이 간단하고 빠른 시공으로 에너지손실률을 줄일 수 있는 시공기술을 도입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푸르지오 서비스에서 도입한 ES 시스템창 덧창 시공은 커튼월 및 독립창호의 철거나 내·외부 마감재의 피해없이 기존 창에 ES시스템 창을 덧대어 시공하는 방법으로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기술이다.

‘푸르지오 서비스’ 강승구 대표는 “이번 녹색건축대전 우수상 수상으로 푸르지오 서비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계기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축물 관리에서 리모델링까지 가능한 명실상부한 종합 부동산 관리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