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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이전 등 구도심공동화와 주택 노후화로 썰렁했던 광주 동구가 이제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며 매물부족 현상까지 겪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월 1주 광주지역 부동산시장을 분석한 결과, 동구 일대가 매물 부족으로 거래가 어려워 보합세를 보였다.
구도심지인 동구 일대는 지난 5월 재개발 단지인 무등산아이파크가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성적이 좋을 정도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
학동과 계림동 일대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병원 등 병원 내 수요가 꾸준하고 남광주역과 광주천 등 입지여건이 좋아 매수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중대형 아파트도 매물이 귀한 상황으로 이달 들어 매물 부족현상이 더 심화됐다.
동구 학동 삼익세라믹 95㎡가 1억2200만~1억4200만 원, 계림동 금호타운1차 72㎡가 1억5700만~1억6700만 원에 거래됐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광산구 일대가 올랐다.
인근 하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가 많은 곳으로 중소형 아파트는 물건이 없고 중대형 아파트도 실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물건이 귀한 편.
특히 수완동 일대는 학군이나 편의시설이 좋아 세입자 수요가 꾸준했다.
광산구 월계동 남양 72㎡가 400만 원 오른 7800만~8800만 원, 수완동 우미린1차 111㎡ 2억700만~2억22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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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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