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운로 107(서초동) 우성3차 재건축 아파트 전경. / 사진 = 뉴스1 이재윤 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걷고 있다. 최경환 경제팀의 ‘9·1 부동산 규제 완화책’ 이후 석달도 채 안돼 거품이 빠지는 모양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2주차 서울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강남(-0.17%), 송파(-0.11%)와 강동(-0.04%)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서초구는 0.03% 소폭 상승했다.

강남 개포주공 단지의 매수 문의가 줄면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모습이다. 특히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11월 들어 매수 문의가 거의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실수요자가 감소하는 마당에 재건축 진행까지 지연되자 투자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양천(0.09%), 종로(0.08%), 구로(0.04%), 서초(0.04%), 노원(0.03%), 동대문(0.03%), 중구(0.03%), 광진(0.02%)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관악(-0.17%), 마포(-0.05%), 강남(-0.05%), 금천(-0.04%), 송파(-0.02%), 용산(-0.01%)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