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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 JB금융지주회장(59)이 26일 제12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김 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은행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광주은행을 잘 이끌어 준 김장학 전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한 오랜 시간 금융계에 종사해 온 경험과 경영관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율과 책임 ▲변화와 혁신 ▲실용과 효율 ▲투명한 인사 ▲상생과 화합 ▲지역사회 봉사 등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어 “혹독한 시련기를 거치면서 각고의 노력과 희생으로 지켜온 광주은행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며 이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도록 하겠으며, 광주은행을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중·서민 및 중소·중견기업 전문은행’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행장은 1954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와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일회계법인, 미국 GM 본사 등을 거쳐, 대신증권 국제본부장, 메리츠증권 부회장, KB금융지주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JB금융지주 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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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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