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었던 광주지역의 민간아파트 지난 3분기 평균 초기분양률이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반면 분양시장에 냉기가 가득했던 전남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주택보증이 통계청을 통해 공개한 ‘3분기(7~9월)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78.3%였으며, 6대 광역시는 72.8%, 지방은 85.6%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초기분양률을 기록한 곳은 울산과 경북(100%)이었으며, 광주는 99.5%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6대 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58.3%로 서울(48.3%)을 제외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초기분양률은 분양가구수 30세대 이상인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중, 분양개시일 이후 경과기간이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인 사업장의 지역별 평균 분양률을 말한다.



한편, 광주의 올해 청약률은 12.7대 1로 전년 4대 08대 1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부산(13.82대 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으며, 전남도 1.76대 1로 전년 0.77대 1보다 상승했다.